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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ISLAND 투어 전에 「『PLANET BONDS』를 꼭 듣고 와줘!」

■FTISLAND/New Album 『PLANET BONDS』 인터뷰(2/2)

홍기 형의 목소리는 마법의 목소리예요

――다른 1곡 「Dancing on」은 선곡회의 때 어떤 반응이었나요?

재진: 이 곡도 「너무 하드하지 않아?」 「개성이 너무 강한 거 아니야?」라고, 반응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체념하려고 했는데, 홍기 형이 「내가 좀 불러보자」 하고 보컬을 넣어주니, 엄청 좋은 곡이 돼서! 홍기 형의 목소리는 마법의 목소리예요.

승현: 사실 저도 선곡회의에 몇 곡 냈는데, 이번 앨범의 분위기에는 맞지 않아서 탈락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중 1곡을 홍기형이 도와주기로 해서, 지금  “홍기 기다림”(웃음). 다음 작품에 들어가면 좋겠다~

홍기: 승쨩의 곡은 뭔가 예전의 FTISLAND같은 분위기의 곡으로, 꽤 좋더라구요. 제가 「좀 부족한 부분을 고쳐줄게」라고 말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해주지 않았어요...그치만 꼭 해줄테니까 기다려줘 승쨩!

――홍기씨 믿음직스럽네요. 그밖에 선곡회의로 제외되었던 곡이 있습니까?

홍기: 작곡가 님의 곡에서 퓨쳐베이스인 좋은 느낌의 곡이 있었는데, 불러보니 아이돌같은 느낌이라 그건 뺐습니다. 불러보고 뺐던 건 이 1곡이었나.

――「Skyway」는 민환씨의 곡이죠.

민환: 한국 앨범 『OVER 10 YEARS』(2017년)의 「Still With You」라는 곡을 팬 여러분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같은 타입의 곡을 일본어로 도전해봤습니다.

승현: 정말 좋은 곡이죠. 민환이의 곡에는 민환이스러운 스타일이나 민환이스러운 멜로디가 있거든요.

――민환씨의 곡은 순수한 느낌이죠. 마지막을 장식한 곡은 종훈씨가 만든 「FLOWER ROAD」인데요, 멤버 모두가 부르는 노래는 오랜만이네요.

종훈: 역시 라이브에서는 멤버 모두가 부르는 곡이 있는 편이 좋지 않나요? 게다가 팬분들로부터 「모두가 부르는 곡이 듣고 싶어」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웃음). 제 곡 중에서는 5명이 부르는 노래가 몇 곡 있는데, 「STAY」(2012년, 앨범 『20 [twenty] 수록)의 분위기를 연상시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간이 되는 6번째 곡에 인스트의 「Interlude」를 두었는데요, 여기에서 곡의 흐름이 바뀌는군요.

홍기: 제 2막이랄까. 전반은 록같은 느낌으로, 후반은 가사를 잘 들어줬으면 하는 곡이 모여있는 느낌이니까요.

종훈: 맞아, 완전히 뒤바뀌어서 듣기 좋게 되었지.


――4월 26일에 오사카・오사카성 홀에서 『FTISLAND Arena Tour 2018 -PLANET BONDS-』도 시작합니다.

종훈: 타이틀곡 「Hold the moon」은 2월 팬클럽 이벤트에서 제일 먼저 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아레나의 큰 회장에서 연주하는 게 기대됩니다!

홍기: 앨범 발매 후의 라이브니까, 이번 신곡은 대체로 다 부를 것 같아요(웃음).

――옛날 곡은?

홍기: 조금 있을 수도(웃음). 올해는 「앨범 『PLANET BONDS』를 꼭 듣고 와줘!」라는 게 우리의 메세지일까. 라이브에서도 앨범이 바탕이 될 것 같으니까. 우리 FTISLAND의 가장 큰 즐거움은 라이브인데, 꼭 와주시는 팬 분들의 즐거움이 우리의 즐거움보다 크니까요. 좋은 라이브가 되는 건 틀림없으니, 라이브로 마음껏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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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ISLAND 5명의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앨범 『PLANET BONDS』


■FTISLAND/New Album『PLANET BONDS』인터뷰(1/2)

지난 2017년에 한국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FTISLAND의 일본 8번째 오리지널 앨범 『PLANET BONDS』가 4월 11일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충실했던 10주년을 거치고 락밴드로서의 사운드를 보다 팝 적인 화려함으로 완급을 조절해 FTISLAND의 새로운 가능성을 내세웠다. FTISLAND의 새로운 막을 연다는 느낌을 주는 의욕적인 작품. 제작 과정에서 멤버들이 「FTISLAND」에 대해 논의한 후의 결론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FTISLAND다!」. 5명의 유대를 재확인하게 된 이번 작품 『PLANET BONDS』에 대해 5명에게 물었다.
(취재, 글-사카모토 유카리)

유대감을 느끼는 우리의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끝까지 지킬 거야!」

――그러고 보니 타이틀곡 「Hold the moon」의 뮤직비디오를 굉장히 빨리 촬영했었죠. 평소보다 녹음을 빨리 했다는 건가요?

홍기: 그런 거 아니에요(웃음). 제가 드라마라든가 버라이어티 촬영에 들어가니까 시간이 없어서.

민환: 홍기 형이 바빠지게 될 것은 이미 알았고, 「Hold the moon」이 타이틀곡이라는 것도 정해져서, 가장 먼저 완성시켰죠.

승현: 촬영이 작년 11월이었던가?

종훈: 하지만 「Hold the moon」을 먼저 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이미지를 쉽게 결정할 수 있었죠.

홍기: 맞아, 앨범 제목인 『PLANET BONDS』도, 「Hold the moon」의 「달」에서 「우주」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붙인 거고, 자켓 사진의 달이라든가 우주라든가, 멋있지 않아? 시각적인 이미지도 이해하기 쉬운 것 같고(웃음).

――그렇군요. 앨범 제목 『PLANET BONDS』에서 「PLANET」이 있는 이유는 알게 되었는데, 「BONDS=유대」라는 것은 어디에서?

홍기: 우리, 여러가지 일이 있었잖아?(웃음) 각자 고민도 있었고. 거기서 자신이나 FTISLAND를 여러가지로 논의했었어요. 최종적으론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FTISLAND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웃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5명의 유대를 재확인하고, 「BONDS=유대」라는 말이 이 앨범에 적합하다 생각해서. 저는 「유대」라는 게 넓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정」이나 「우정」도 「유대」잖아요.

――홍기씨가 작년 투어 『FTISLAND AUTUMN TOUR 2017 -Here is Paradise-』에서, 「우정 속에는 사랑이 담겨있어」라고 말하셨는데, 그 말도 전부 「유대」에 이어진다는 거군요.

홍기: 맞아요. FTISLAND의 「밴드의 결속」이나, 「Primadonna(팬)와의 이어짐」도 사랑이고, 우정이고, 유대죠.

그리고 그런 이어짐이 우주의 「행성=PLANET」같다고 생각했어요. 「Hold the moon」은 유대감을 느끼는 우리의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Moon=달」에 비유해서 「끝까지 지킬 거야!」라고 노래하는 곡이에요.

――「Hold the moon」은 다정한 노래군요.

홍기: 『PLANET BONDS』 전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데, 모두에게 희망이나 기운을 느끼고 싶어서 쓴 곡이 많아요.

재진: 이 곡은 홍기 형이 만든 곡으로, 사운드 적으로는 최근 유행하는 퓨쳐베이스에요. 홍기 형이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자주 듣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밴드에 맞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니까 「참신하네~」라고 생각했죠(웃음). 하지만 홍기씨의 목소리에 정말 잘 맞아서 새로운 모습이 드러난 것 같아요.

종훈: 「마음이 가는대로」라는 가사가, 홍기다워요. 싫어하는 것은 하지않잖아요. 진짜 「마음이 가는대로」 사니까(웃음).

――말할 수 있어요(웃음). 이번에도 다양한 노래가 모였군요. 「Hold the moon」처럼 다정한 인상의 노래가 많은 가운데, 재진씨의 「Dancing on」과 「GAME」은 질주감이 있어서 앨범의 좋은 악센트가 되고 있네요.

재진: 연주자로서 밴드의 매력은, 집중하고 열정을 담아서 연주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밴드다운 곡을 쓰고 싶었죠.

제 곡은 멤버들과 선곡회의를 할 때 반응이 좋진 않아요(웃음). 데모 버전을 들려주면 대체로 「어?」라는 미묘한 분위기가 돼요. 편곡하거나 노래를 넣으면 「아~ 이런 곡이구나」하고 알아주지만, 첫인상이 좋지 않으니까 탈락되는 것도 제 곡이 제일 많죠. 그래서 데모 버전을 들려줄 때가 제일 긴장돼요! 하지만 「GAME」은 처음부터 반응이 좋아서 기뻤어요(웃음). 「GAME」은 베이스로 시작하고 베이스가 중심이 돼요. 베이스로 곡 전체를 끌고 가는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 내 곡이라는 느낌(웃음).

――「GAME」에는 홍기씨에 대한 오마주도 있네요.

재진: 맞아요, 눈치채셨어요? 「Champagne」(2017년, 앨범 『UNITED SHADOWS』 수록)의 일부를 사용해봤습니다(웃음).

――인터뷰 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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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ISLAND 팬과의 유대가 돋보인 아레나 투어 완주 「메세지는 전부 음악으로 전한다」 
번역-민

사진 촬영: 스즈키 메구미


한국 출신 5인조 락밴드 FTISLAND가 5월 9일(수),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FTISLAND Arena Tour 2018 -PLANET BONDS-』를 하고, 오사카성 홀, 일본 가이시 홀, 무도관 2Days 총 4번의 공연으로 3만명을 동원한 투어를 완주했다.

지난 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투어에서 「10주년에 0으로 리셋, 새로운 10년을 또 만들자」고 선언했던 FTISLAND. 이번 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유대”를 테마로 한 새 앨범 『PLANET BONDS』의 노래를 중심으로 전례없는 새로운 노래를 섞은, 「메세지는 전부 음악으로 전한다」라는 팬을 향한 러브레터 같은 세트리스트로 만났다.

라이브는 앨범 『PLANET BONDS』 중에서, 보컬 이홍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곡으로 꼽은 장대한 이미지의 「Golden」으로 시작하고, 일본 1st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그리운 곡 「Brand-New days」로. 시작부터 몸과 마음 모두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FTISLAND에게, 팬들도 큰 코러스 소리로 답했다.

홍기가 중앙 무대로 이동하자, 보컬 능력이 돋보이는 락 발라드 섹션으로 돌입. 베이스 재진과의 2보컬로 들려주는 「imagine」에서는 <I'm free 상상 이상으로 행복해서>라는 가사가 마음 속에 박혔다.

「자신의 눈 앞을 가로막는 높은 문을 향해 분노를 터뜨리는 기분으로 노래한다」는 속도감과 무게감이 공존하는 FTISLAND식 락 파트의 시작을 알리는 「Tornado」는 「인트로를 듣는 것만으로 텐션이 올라간다」는 홍기. 재진의 베이스 리프가 훅이 된 신곡 「GAME」에 잇따른 이날의 유일한 한국 노래 「Take Me Now」에서는, 무거운 비트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객석을 향해, 홍기가 「모두의 목소리를 받자, 소리 질러!」라고 소리치자, 팬들도 하이라이트에 온 힘을 다해 함께 노래해 일체감에 휩싸였다.

MC에서 이번 투어에 관한 생각을 말한 홍기는 「앨범 『PLANET BONDS』는, 우주로의 여행이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라이브는 스스로를 바라보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1일 1곡의 가사를 떠올리면서 들어줬으면 해요」라며 진지한 얼굴을 보이는가 하면, 「난 한국인이지만 열심히 일본어로 노래하니까!」라며 팬을 웃겨주었다. 서로 츳코미를 넣으면서 일본어 토크를 하는 그들이 한국 밴드라는 것을 잊어버릴 것 같았다. FTISLAND는 언제나 MC에서 그들의 본심을 말해준다.

중간엔 신작 앨범 『PLANET BONDS』의 타이틀곡 「Hold the moon」으로 회장을 진지한 분위기로 바꾸는가 하면 「You Are My Life」에서는 「모두가 불러주면 좋겠어!」라며 회장으로 마이크를 향하자 <그 모든 것이 나의 전부>라며 팬들이 구절 전체를 소리높여 노래해주었다. 「4, 5년 전 곡이지만 이 곡 가사를 모두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서 (세트리스트에) 넣었어요. 불러줘서 고마워!」라며 홍기가 감사를 표했는데, FTISLAND와 팬의 유대가 보였던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우리에게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 일이나 인간관계, 하지않으면 안 되는 일들도 있고, 나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어서 괴로웠어요. 그럴 때, 예전 라이브 영상을 전부 다시 봤어요. 그러면 빨리 라이브를 하고 싶어져서요. 라이브를 하면 건강해져요. 여러분이 우리로 힘을 얻는다고 말했지만, 여러분은 우리의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라이브에 놀러와준 것만으로. 매년, 모두에게 감사하지만 그 의미는 매번 달라요.」라고 홍기가 심정을 토로하자, 리더인 종훈도 「나도 최근 괴로운 일이 있었지만, 라이브를 하고 무대 위가 행복하다고 느꼈어. 앞으로도 모두를 믿고 달리고 싶어. 모두가 믿어주니까, 우리는 앞을 보고 나아가.」라며 정직한 말을 해주었다. 이렇게 FTISLAND는 라이브로 팬에게 속내를 보여준다. 그러니 팬들도 그들을 믿고 따라가는 걸까.

「DESTINY」부터는 FTISLAND의 팬을 향한 러브레터. 민환이 만든 신곡 「Skyway」는 종훈의 감성적인 피아노솔로로 시작되고, 재진과 홍기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겹쳐짐으로 밴드 사운드가 울려퍼져 「나를 믿어」라고 노래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그들의 이야기가 승화된 듯한 곡이다.

마지막 파트는 「하고싶은 말은 확실히 전했어. 여기부터는 우리 식대로 놀자!」라고, FTISLAND의 파티튠을 연속적으로, 「PUPPY」로 회장의 팬들과 하나가 되자 「Stay What You Are」에서는 홍기가 돌출무대를 전력질주하고, 즐거움을 폭발시켰다.
큰 「FTISLAND콜」을 받아들여 시작된 앵콜 1번째 곡은 민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종훈의 곡 「Flower Road」. 중앙 무대로 승현, 재진, 홍기, 종훈이 한 줄로 서, 종훈의 어쿠스틱 기타에 맞추어 5명이 차례대로 노래한다. 1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So today…」에서는 「오늘을 잊지 말아 달라는 곡. 다음은 모두의 차례, 다같이!」 외친 후 홍기가 앞쪽 파트만 노래하자, 뒤는 팬들이 크게 합창. 멤버들도 싱글벙글 웃으며 노래하는 팬을 바라보고, 홍기는 립싱크로 팬들을 부추겼다.

「이번 투어는 우리에게 아주 중대하고 의미있는 라이브예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만들거에요. 당장은 아니지만,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곡인 『SAYONARA』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일, 괴로움에게 바이바이한다는 곡. 다들 이런 기억에 바이바이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SAYONARA」를 부르고, 「어제 더블앵콜 했으니 오늘도 안 하면 서운하지.」라며 웃고 큰 박수가 이어지던 중, 「우리와 하나가 되어, 여기를 『Paradise』로 하자! 오늘도 무사히 돌아가서, 샤워하고, 맥주 1캔 마시고, 좋은 꿈 꿔!」라는 홍기의 언제나 같았던 대사부터 「Paradise」로 마지막을 또 크게 합창과 함께 회장이 하나로. 밝아진 회장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홍기. 정말 라이브가 FTISLAND에게도 팬들에게도 「Paradise」라고 생각되는 순간이었다.

5명이 나란히 손을 잡고 인사를 한 뒤, 베이스 재진의 마이크 없이 하는 「모두, 고마워!」라는 말에 팬들도 「고마워!」라고 되돌려주며 라이브를 마쳤는데, 재진이 마지막에 「몇 번이나 무도관에서 하고 있지만, 오늘은 첫 무도관을 떠올렸어. 여러 문제가 있어도 잘 해왔어. 마지막까지 우리와 함께 가보자」라고 말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데뷔 후 10년 넘게 함께 해온 밴드다. 이번처럼 예전의 노래와 새로운 노래가 뒤섞여있어도 지금 그들에게 맞는 어레인지로 준비해, 오래됨이 느껴지지 않았다. 투어마다 라이브의 완성도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어린 아이였던 10대부터 30세를 눈 앞에 둔 지금,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점점 깊어지고 있음이 느껴진다. 라이브는 팬과 함께 만드는 것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느껴지는 것은, 팬과 그들의 유대의 깊이다. FTISLAND의 라이브에 오면 그들과 팬 사이의 장벽이 없음, 그리고 그들의 정직함에 놀랄 것이다. 홍기도 말한대로, 이번 투어에서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는, 가사에 담겨있다. 왜 이 곡이 세트리스트에 들어갔을까..다시 한 번 가사를 차분히 보길 권하고 싶다. 그들의 사랑과, 음악으로 맺어지는 인연의 근사함을 체감할 수 있었던 라이브였다.

취재, 글-사카모토 유카리(坂本ゆかり)

≪세트리스트≫
1. Golden
2. Brand-new days
3. Dancing on
4. Time
5. Hourglass
6. imagine
7. Tornado
8. GAME
9. Take Me Now
10. Hold the moon
11. Go Again
12. You Are My Life
13. DESTINY
14. YOU DON'T KNOW WHO I AM
15. Skyway
16. Champagne
17. PUPPY
18. Stay what you are
<ENCORE>
1. Flower Road
2. So today...
3. SAYONARA
4. Paradise

*18.04.11 발매 일본 정규 8집 PLANET BONDS의 수록곡입니다.



[FTISLAND] GAME

작사-이재진, 김동원, 이상윤
작곡-이재진, miwa*, 김동원, 이상윤
번역-민



Welcome to the Party night
Welcome to the Party night
Welcome to the Party night


嘘だらけの Smile
우소다라케노 Smile
거짓투성이의 Smile


気まぐれな Roulette
키마구레나 Roulette
변덕스러운 Roulette


一瞬で Good-bye
잇슌데 Good-bye
한순간 Good-bye


Da la da la da…
Da la da la da…
Da la da la da…


I just wanna play ほら Life is a Game
I just wanna play 호라 Life is a Game 
I just wanna play 봐 Life is a Game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I just wanna get ファンタスティックな Fake
I just wanna get 환타스팃쿠나 Fake
I just wanna get 판타스틱한 Fake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泡のような Regret
아와노요-나 Regret
거품 같은 Regret


永遠に Go-round
에이엔니 Go-round
영원히 Go-round


Da la da la da…
Da la da la da…
Da la da la da…


I just wanna dance この Crazy World
I just wanna dance 코노 Crazy World
I just wanna dance 이 Crazy World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I just wanna kiss ポーカーフェイスな Love
I just wanna kiss 포카훼이스나 Love
I just wanna kiss 포커페이스인 Love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Da la da la da…
Da la da la da…
Da la da la da…


Take a bet… I just…
Take a bet… I just…
Take a bet… I just…


Win this Game… I just…
Win this Game… I just
Win this Game… I just…


I just wanna play ほら Life is a Game
I just wanna play 호라 Life is a Game
I just wanna play 봐 Life is a Game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I just wanna get ファンタスティックな Fake
I just wanna get 환타스팃쿠나 Fake
I just wanna get 판타스틱한 Fake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I just wanna dance この Crazy World
I just wanna dance 코노 Crazy World
I just wanna dance 이 Crazy World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I just wanna kiss ポーカーフェイスな Love
I just wanna kiss 포-카-훼이스나 Love
I just wanna kiss 포커페이스인 Love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Everybody say! Everybody say! “Take a bet!”)

*번역의 무단 이용/배포를 금지합니다.
**18.04.11 발매 일본 정규 8집 PLANET BONDS의 수록곡입니다.



[FTISLAND] Dancing on

작사-이재진, KEIT
작곡-이재진, TIENOWA
번역-민



show me a reason to beileve again
show me a reason to beileve again
show me a reason to beileve again


人並に交わっては Dancing on
히토나미니 마지왓테와 Dancing on
사람들과 어울려 Dancing on


人生選ぶ事さえ
진세이에라부 코토사에
인생을 고르는 것조차


許さぬ街はもはや Creature
유루사누 마치와 모하야 Creature
허락되지 않는 거리는 이미 Creature


Ride on 誰も自由自在
Ride on 다레모 지유-지자이

Ride on 누구라도 자유자재로


願う分だけ全て Become a chance
네가우 분다케 스베테 Become a chance
원하는 만큼 모두 Become a chance


I know 運命は越えれるんだ
I know 운메이와 코에레룬다
I know 운명은 뛰어넘는 거야


Sensation 阻んでる街並み
Sensation 하반데루 마치나미

Sensation 꽉 막힌 거리


(We can never change it all)
(We can never change it all)

(We can never change it all)


わずかな希望も消すように
와즈카나 키보-모 케스요-니
작은 희망도 사라질 것처럼


だから I will go 変わってく時代で
다카라 I will go 카왓테쿠 지다이데
그러니 I will go 바뀌어가는 시대로


(Never gonna lose it all)
(Never gonna lose it all)

(Never gonna lose it all)


自分が自分であるために
지분가 지분데 아루타메니
내가 나로 살아있기 위해


解き放とう
토키하나토-
풀어주자


今生きる意味を世界の真ん中で
이마 이키루 이미오 세카이노 만나카데
지금 사는 의미를 세상 한가운데서 


暗闇に光を灯して
쿠라야미니 히카리오 토모시테
어둠 속에서 빛을 밝혀줘


The main casts are just us
The main casts are just us
The main casts are just us


No way 強く生きなきゃ
No way 츠요쿠 이키나캬
No way 굳세게 살아야 해


不安なんていつまで Never die
후안난테 이츠마데 Never die
불안 따위 영원히 Never die


栄光求めて Carry on
에이코- 모토메테 Carry on
영광을 바라며 Carry on


選んだ街で探す Freedom
에란다 마치데 사가스 Freedom
내가 선택한 길에서 찾는 Freedom


人生誰も自分次第
진세이 다레모 지분시다이
인생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じゃなきゃなんで生まれてきたのさ?
쟈나캬난데 우마레테 키타노사?
하지 않을 거라면 왜 태어났겠어?


存在証明を手にするんだ
손자이쇼-메이오 테니 스룬다
살아있음을 증명해 내


Let me go 狂ってる時代で
Let me go 쿠룻테루 지다이데

Let me go 미쳐버린 시대에서


(We can never stop it all)
(We can never stop it all)

(We can never stop it all)


抱いた理想を信じぬいて
다이타 리소-오 신지누이테
마음 속 이상을 끝까지 믿어


固く Holding on 守ってる光を
카타쿠 Holding on 마못테루 히카리오
굳게 Holding on 지키고 있는 빛을


(Never gonna lose it all)
(Never gonna lose it all)
(Never gonna lose it all)


迫る影に飲まれる前に
세마루 카게니 노마레루 마에니
닥쳐오는 그림자에 잡아먹히기 전에


呼び覚まそう
노비사마소-
일깨우자


あの日の奇跡を世界の真ん中で
아노 히노 키세키오 세카이노 만 나카데
그날의 기억을 세상 한가운데서


煌いた月に手は届く
키라메이타 츠키니 테와 토도쿠
반짝이던 달에 손길이 닿아


Dancing on the shadows
Dancing on the shadows
Dancing on the shadows


Tell me what you'll do
Tell me what you'll do
Tell me what you'll do


Let's dance with me now
Let's dance with me now
Let's dance with me now


解き放とう
토키하나토-
풀어주자


今生きる意味を世界の真ん中で
이마 이키루 이미오 세카이노 만나카데
지금 사는 의미를 세상 한가운데서


暗闇に光を灯して
쿠라야미니 히카리오 토모시테
어둠 속에서 빛을 밝혀줘


The main casts are just us
The main casts are just us
The main casts are jus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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