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ISLAND] (1/4) excite 뉴스 인터뷰(17.04.19)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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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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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ttp://a.excite.co.jp/News/emusic/20170419/sum_E1492071817719.html
(4) http://a.excite.co.jp/News/emusic/20170419/sum_E1492072461659.html
인터뷰 (1/4) 타이틀
FTISLAND 신작&아레나 투어로 결심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멋짐을 보여줘야지」
번역-민
■ FTISLAND / New Album 『UNITED SHADOWS』 인터뷰 (1/4)
한국 데뷔 10주년이 되는 기념해야 할 2017년에 낸 7th 앨범 『UNITED SHADOWS』
FTISLAND의 7th 앨범 『UNITED SHADOWS』는 록, 일렉트로, 댄스 뮤직, 어쿠스틱의 다양한 장르에서 변화를 가지면서, 아양 없이 엣지한 느낌이 남는다는 의미의 록 앨범. 2017년은 FTISLAND가 한국 데뷔 1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멤버가 작사 작곡을 담당, 각자의 특색을 발휘하고 그때그때 자신의 실제 상황에 이입하는 것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성장이 있어야 하기에. 소년에서 어른으로라는 변화의 10년은 아이돌처럼 여겨지는 존재에서 더 강경한 록밴드로라는 그들의 갈등과 투쟁의 역사이기도 했을 것이다. 빛과 그림자, 흑과 백이라는 대비를 담은 타이틀곡 「Shadows」는 발버둥 치면서도 「더 전진하고 싶고 진화하고 싶다」는 그들의 선언이라고 한다. 인터뷰에서 언제나처럼 자유롭고 솔직한 그들의 말들을 즐기길 바란다. (취재・글 大前多恵)
최근 데뷔한 후배들을 보면 「좋겠다」고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전 작품으로부터 거의 1년 만인 7th앨범 『UNITED SHADOWS』는 한국 데뷔 10주년을 맞는 타이밍에 발매됩니다. 일본 데뷔와는 또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종훈: 다르죠.
――순식간이셨나요? 아니면 길었나요?
종훈: 순식간이었죠. 그런데 저는 이제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고 있고 20주년은 지금과 또 다른 음악이 또 생기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기대됩니다.
홍기: 제게 10주년은 그렇게 큰 의미는 없어요.
――하지만 다시 지금 생각하면 10년 전과 지금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은 있는......?
홍기: 그건 역시 달라졌죠. 여러 일들을 지금은 알고, 생각하고. 최근 여러 가지를 구상하고 있어요.
――그 구상하는 것이 이번 앨범의 곡이 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기: 맞아요, 되고 있습니다. 영어뿐이지만 이번 가사에는 나와요.
――그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분히 들려주세요. 민환 씨는 어떻습니까?
민환: 시간은 빠르죠. 데뷔했을 때는 중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성인. 저 스스로는 그렇게 10주년을 실감하지는 않았지만 후배들을 보면 역시 "시간이 흘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홍기가 DJ(한국의 FM 라디오 프로그램 『이홍기의 KISS THE RADIO』)를 하고 있는데, 저도 거기에 한 번(게스트) 갔어요. 그러면 후배들이 「대선배」라고 말해서.
――그건 그렇죠. 10년의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민환: 네. 「그래서 시간이 흘렀구나」라고 생각해요。기쁜 마음도 있지만 놀랍습니다. 데뷔했을 무렵과 인기도 달라요...... (웃음)
일동: (웃음)
홍기: 데뷔했을 무렵은 위험했지. 거리를 걸을 수 없었어.
민환: 그렇죠. 중학교 3학년에 데뷔해서, 졸업할 때는 거리가 정체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홍기: 굉장히 붐볐지.
――졸업식에 사람들이 몰려갔다는 건가요?
민환: 네. 가득 왔었어요.
홍기: 미나리(민환) 졸업 때 꽤 여러 방송사가 왔었지.
민환: 그렇지.
홍기: 고등학교 3학년 졸업 때는 2명 왔었고.
재진: 2명? 다행이었네~! (웃음)
승현: 미나리와 난 함께 졸업했는데 우리가 둘이니 온 사람도 둘. 한 명씩 온 거네.
홍기: 미팅 같네?
일동: (웃음)
――(웃음) 재진 씨는 10주년에 대해 어떤 생각인가요?
재진: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요. 지금의 나에게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더 예전부터 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뭐, 그땐 그때 나름대로 즐거웠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함께 일하고, 모두 함께 밴드로 해 왔으니 「너무 억울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고 후회는 없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여기는 좀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부분도 있어서. 그리고 아까 미나리가 말한 대로 최근에 데뷔한 후배들을 보면 「좋겠다」고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홍기: 하하하!
재진: 「아 귀엽다~」고 생각하게 돼서 「아, 좀 나이 먹었네」 생각해요.
――어른의 여유가 생겼다는 건가요?
재진: 여유랄까, 평범하게 부러워 (웃음)
홍기: 반짝반짝하니까.
재진: 그렇지. 눈부셔요.
홍기: 우리는 어두워!
일동: (웃음)
――여러분에게는 어른의 "Shadow"가 있으니까 (웃음) 하지만 좀 더 이렇게 하면 좋았겠다, 저렇게 하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 건 성장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이니까요.
재진: 뭐, 그렇죠.
――인터뷰 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