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ISLAND] (3/4) excite 뉴스 인터뷰(17.04.19)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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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인터뷰
(1) http://a.excite.co.jp/News/emusic/20170419/E1492059411413.html
(2) http://a.excite.co.jp/News/emusic/20170419/sum_E1492071493041.html
(3) http://a.excite.co.jp/News/emusic/20170419/sum_E1492071817719.html
(4) http://a.excite.co.jp/News/emusic/20170419/sum_E1492072461659.html
인터뷰 (3/4) 타이틀
FTISLAND 「5명은 지금까지도, 앞으로의 미래도 함께 나아갈 수 있다」
번역-민
■FTISLAND / New Album 『UNITED SHADOWS』 인터뷰 (3/4)
아레나 라이브에서는, 우리의 음악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234」는 일렉트로한 록 음악이지만, BIG BROTHER(TEAM H 명의로 장근석과 활동 중)의 이름도 작곡 크레딧에 들어가 있네요.
종훈: 근짱(장근석)의 친구예요.
홍기: 그렇습니다. 원래 아는 사이에요. 옛날부터 재진과 후니(종훈)와 함께 곡을 만들기도 해서, 이번에도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곡도 그렇지만, 가사를 영어로 한 것은 의도적으로?
응. 뭐랄까...... 이런 강한 곡을 영어로 써보고 싶었어요. 강한 곡을 전부 영어로 쓴 적은 지금까지 없었으니까.
――한국어, 일본어로는 의미가 지나치게 된다는 것인가요?
홍기: 아뇨. 발음의 문제가 크달까? (한국어, 일본어로는) 곡의 분위기가 바뀌어버리니까.
――이번에 재진 씨가 만든 것은 「A light in the forest」인데요.
재진: 자연의 노래죠.
홍기: 이번에 재진이의 노래는 한 곡밖에 없죠.
――하지만, 어쿠스틱한 맛이 앨범에서 좋은 악센트가 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종훈: 좋은 터닝 포인트죠.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었나요?
재진: 나 자신이 「이 가사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가사 같은 상태가 되고 싶어」라고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바빠서 불가능하지만...... 이 앨범을 만든 시기에, 저는 다른 일도 있고 촬영하러 가고 있는데 그때 숲이라든가 산을 많이 본 것도 영향이 있었죠. 촬영하면서 그걸 보고 있으니 「아아, 그냥 산책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며칠 쉬고 싶다.」 고 생각했죠. 좀 피곤했거든요 분명. 일본곡도 한국곡도 스케줄의 사정으로 서둘러 만들지 않으면 안 돼서. 물론 우리들을 위해 그렇게 하고 있지만요.
――치유를 원하고 있는 거군요.
재진: 다들 FT 이외의 활동도 하고 있었고, 그것도 FT를 위해 하고 있는데. 하지만 조금 느긋한 것도 나쁘지 않을까라고 최근 생각하기도 합니다.
――너무 버티며 지내지 말고...... 조심해주세요.
재진: 네!! (웃음)
종훈: 하하하!
――앨범을 마무리 짓는 「REASON」은 민환 씨가 만든 곡.
민환: 원래는 발라드 곡이었는데 편곡하면서 곡의 분위기가 모조리 변해서. 그래서 멜로디를 전부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뜯어고쳤습니다.
재진: 수고하셨습니다.
――처음엔 어떤 세계를 만들고 싶었었나요?
민환: 처음엔 평범하게 좋은 발라드였는데요, 뭔가 앨범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더 조금 록 같은 편곡으로 했죠.
――승현 씨는 이번 앨범의 테마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자신 안에 있는 그림자는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세요?
승현: 어려운 질문이군요! 내 안의 그림자요? 지금이요 (웃음) 지금 시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5명은 지금까지도 앞으로의 미래도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의 "UNITED SHADOWS"라는 말은 가지고 있는 거예요. 내 지금 시기를 그림자라고는 말했지만 여기서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음악에 빠지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림자를 바라본 후 빛을 향해 간다,라는 10주년을 맞은 새로운 결의도 담겨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종훈: 물론 그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5월, 6월에는 『FTISLAND Arena Tour2017 -UNITED SHADOWS-』 가 개최됩니다.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나요?
홍기: 아레나 라이브에서는 우리들의 음악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엔 팬 여러분과 노는 느낌은 아닌?
홍기: 모두와 노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음악성이에요.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멋짐을 보여줘야지라는 느낌이랄까.
――인터뷰 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