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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ISLAND 5명의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앨범 『PLANET BONDS』
■FTISLAND/New Album『PLANET BONDS』인터뷰(1/2)
지난 2017년에 한국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FTISLAND의 일본 8번째 오리지널 앨범 『PLANET BONDS』가 4월 11일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충실했던 10주년을 거치고 락밴드로서의 사운드를 보다 팝 적인 화려함으로 완급을 조절해 FTISLAND의 새로운 가능성을 내세웠다. FTISLAND의 새로운 막을 연다는 느낌을 주는 의욕적인 작품. 제작 과정에서 멤버들이 「FTISLAND」에 대해 논의한 후의 결론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FTISLAND다!」. 5명의 유대를 재확인하게 된 이번 작품 『PLANET BONDS』에 대해 5명에게 물었다.
(취재, 글-사카모토 유카리)
유대감을 느끼는 우리의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끝까지 지킬 거야!」
――그러고 보니 타이틀곡 「Hold the moon」의 뮤직비디오를 굉장히 빨리 촬영했었죠. 평소보다 녹음을 빨리 했다는 건가요?
홍기: 그런 거 아니에요(웃음). 제가 드라마라든가 버라이어티 촬영에 들어가니까 시간이 없어서.
민환: 홍기 형이 바빠지게 될 것은 이미 알았고, 「Hold the moon」이 타이틀곡이라는 것도 정해져서, 가장 먼저 완성시켰죠.
승현: 촬영이 작년 11월이었던가?
종훈: 하지만 「Hold the moon」을 먼저 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이미지를 쉽게 결정할 수 있었죠.
홍기: 맞아, 앨범 제목인 『PLANET BONDS』도, 「Hold the moon」의 「달」에서 「우주」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붙인 거고, 자켓 사진의 달이라든가 우주라든가, 멋있지 않아? 시각적인 이미지도 이해하기 쉬운 것 같고(웃음).
――그렇군요. 앨범 제목 『PLANET BONDS』에서 「PLANET」이 있는 이유는 알게 되었는데, 「BONDS=유대」라는 것은 어디에서?
홍기: 우리, 여러가지 일이 있었잖아?(웃음) 각자 고민도 있었고. 거기서 자신이나 FTISLAND를 여러가지로 논의했었어요. 최종적으론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FTISLAND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웃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5명의 유대를 재확인하고, 「BONDS=유대」라는 말이 이 앨범에 적합하다 생각해서. 저는 「유대」라는 게 넓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정」이나 「우정」도 「유대」잖아요.
――홍기씨가 작년 투어 『FTISLAND AUTUMN TOUR 2017 -Here is Paradise-』에서, 「우정 속에는 사랑이 담겨있어」라고 말하셨는데, 그 말도 전부 「유대」에 이어진다는 거군요.
홍기: 맞아요. FTISLAND의 「밴드의 결속」이나, 「Primadonna(팬)와의 이어짐」도 사랑이고, 우정이고, 유대죠.
그리고 그런 이어짐이 우주의 「행성=PLANET」같다고 생각했어요. 「Hold the moon」은 유대감을 느끼는 우리의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Moon=달」에 비유해서 「끝까지 지킬 거야!」라고 노래하는 곡이에요.
――「Hold the moon」은 다정한 노래군요.
홍기: 『PLANET BONDS』 전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데, 모두에게 희망이나 기운을 느끼고 싶어서 쓴 곡이 많아요.
재진: 이 곡은 홍기 형이 만든 곡으로, 사운드 적으로는 최근 유행하는 퓨쳐베이스에요. 홍기 형이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자주 듣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밴드에 맞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니까 「참신하네~」라고 생각했죠(웃음). 하지만 홍기씨의 목소리에 정말 잘 맞아서 새로운 모습이 드러난 것 같아요.
종훈: 「마음이 가는대로」라는 가사가, 홍기다워요. 싫어하는 것은 하지않잖아요. 진짜 「마음이 가는대로」 사니까(웃음).
――말할 수 있어요(웃음). 이번에도 다양한 노래가 모였군요. 「Hold the moon」처럼 다정한 인상의 노래가 많은 가운데, 재진씨의 「Dancing on」과 「GAME」은 질주감이 있어서 앨범의 좋은 악센트가 되고 있네요.
재진: 연주자로서 밴드의 매력은, 집중하고 열정을 담아서 연주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밴드다운 곡을 쓰고 싶었죠.
제 곡은 멤버들과 선곡회의를 할 때 반응이 좋진 않아요(웃음). 데모 버전을 들려주면 대체로 「어?」라는 미묘한 분위기가 돼요. 편곡하거나 노래를 넣으면 「아~ 이런 곡이구나」하고 알아주지만, 첫인상이 좋지 않으니까 탈락되는 것도 제 곡이 제일 많죠. 그래서 데모 버전을 들려줄 때가 제일 긴장돼요! 하지만 「GAME」은 처음부터 반응이 좋아서 기뻤어요(웃음). 「GAME」은 베이스로 시작하고 베이스가 중심이 돼요. 베이스로 곡 전체를 끌고 가는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 내 곡이라는 느낌(웃음).
――「GAME」에는 홍기씨에 대한 오마주도 있네요.
재진: 맞아요, 눈치채셨어요? 「Champagne」(2017년, 앨범 『UNITED SHADOWS』 수록)의 일부를 사용해봤습니다(웃음).
――인터뷰 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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